대명종합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호평1차 대명루첸’을 분양 중이다. 최고 33층 15개 동에 전용면적 49∼84m²의 1130채로 이뤄진 단지다.
이 아파트는 계약자가 5년 또는 10년 동안 임대로 저렴하게 살다가 현재 책정된 확정 분양가와 추후 결정될 감정평가금액 가운데 낮은 금액으로 우선 분양 받을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대한주택보증이 보장해줘 안전하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특성상 세제 혜택도 크다.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는 물론이고 재산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임대기간을 보유기간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팔 때 양도소득세도 면제받는다.
단지 주변에 천마산과 호만천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춘선 ‘ITX-청춘’과 경춘고속도로, 국도 46호선, 수석∼호평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으로 오가기 좋다. 6월에는 남양주에서 서울 잠실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도 개통된다. 또 유치원과 호평초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이마트 CGV 호평문화체육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그동안 임대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스,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설치된다. 회사 측은 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로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156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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