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27호(2013년 4월 15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한국형 성과주의가 가야할 길 외환위기 이후 한국 기업들이 앞 다퉈 도입한 성과주의는 서구식 합리성에 기초를 둔다. 철저한 성과 평가와 보상, 직무와 역량에 따른 차등 대우가 핵심이다. 그러면서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졌고 성과가 인사와 보상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단기성과에 대한 집착, 지나친 경쟁, 사기 저하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제는 한국인과 한국 조직에 적합한 고유의 성과평가제도를 고민해야 할 때다. 이번 호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한국형 성과주의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모델, 참고할 만한 사례를 집중 소개했다. 이케아, 일본 진출 왜 실패했나 ▼ MIT슬론매니지먼트리뷰 스웨덴 기업 이케아는 소비자가 가구를 직접 조립한다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스웨덴에서 이 비즈니스 모델이 통하자 이케아는 이를 핵심 역량으로 삼아 세계 주요 시장에 적용했고 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일본에서만큼은 예외였다. 일본 사람들은 직접 조립하는 일을 매우 싫어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케아는 일본 진출에 실패했다. 해외시장 공략 시 기존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해당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새로운 역량을 창출해 접근하는 전략도 고려해야 한다. DBR 웹사이트 www.dongabiz.com, 구독 문의 02-2020-0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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