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가격도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판매기준 휘발유 값은 L당 1주 전보다 8.7원 내린 1954.9원으로 6주 연속 떨어졌다. 경유는 7.6원 떨어진 L당 1749.8원, 등유도 3.4원 하락한 L당 1385.2원에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석유공사 측은 “미국 중국 등의 경기지표 악화와 달러화 강세로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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