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9개월여 만에 2000원 선 밑으로 떨어졌다. 24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오후 4시 기준)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4.88원 떨어진 L당 1995.73원이었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200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7월 26일(1999.80원)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이날 전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4.01원 내린 L당 1930.73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비쌌고 이어 충남(1947.45원) 강원(1943.28원) 충북(1936.86원) 경기(1933.40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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