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사진)은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GE의 글로벌 조선해양사업을 한국에서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GE 최고경영진에 한국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왔다”며 “올 상반기 GE의 글로벌 조선해양사업을 담당할 대표를 한국에서 영입하고 조선해양 부문에 대한 한국 기업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 등 주요 글로벌 해양자원 시장에서 국내 조선사들과의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분야의 중견, 중소기업들과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E는 이 밖에 국내 기술 및 엔지니어링 인력의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 개발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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