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6월 30일까지 서울 본점, 노원점, 중동점, 김포공항점과 경기 구리점, 인천점 등 6개 점포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캠핑 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코오롱스포츠와 K2, 밀레 등 9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텐트, 테이블, 버너, 코펠, 침낭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선보인다. 캠핑장까지의 이동 수단으로 젊은층 사이에 인기가 높은 이탈리아 오토바이 ‘베스파’와 자동차에 연결이 가능한 캠핑 장비 운반용 수레(포드트레일러)도 전시된다.
롯데백화점은 2010년 이후 캠핑용품 매출이 매년 100% 이상 신장하고 있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잠실점에 입점한 캠핑전문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경우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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