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주부를 대상으로 이달 16일까지 경북 포항시 포항제철소와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할 생산기술직 주부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주부 직업훈련생은 제철소 현장에서 △시험분석 △품질검사 △설비운전 △정비지원 등 생산기술직군으로 근무한다. 포스코는 이들의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3개월간 철강생산 공정, 화학분석, 재질시험 등 기초 실무를 훈련시킨 뒤 제철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고교나 전문대 졸업자로 포항과 광양에서 상주하거나 교대 근무할 수 있는 여성이 대상이다. 경제활동이 어려운 사회배려계층의 취업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다자녀(3자녀 이상) 양육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우대한다. 희망자는 홈페이지(gorecruit.posco.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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