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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남양 불매운동’ 3대 편의점 전반으로 확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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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8 11:13
2013년 5월 8일 11시 13분
입력
2013-05-08 07:14
2013년 5월 8일 0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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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남양유업 제품 불매 운동이 3대 편의점 전반으로 확산했다.
8일 편의점 CU·GS25·세븐일레븐 점주 단체 연합회인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이하 전편협)는 공식 성명을 내고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원수가 1만5000여명에 달하는 전편협에는 CU와 GS25의 'CU점주모임'과 'GS25경영주모임', 세븐일레븐의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가맹점주협의회'와 '세븐일레븐경영주모임'이 모두 속해있다.
미니스톱은 일부 점주들이 개별적으로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편협은 전했다.
전편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남양유업의 폭언과 제품 강매(밀어내기)를 "비인륜적이고 야만적"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고 대국민 사과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남양유업은 진심을 담아 대국민 사과를 하라.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대표이사 명의의 형식적 사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임직원을 징계해야 한다.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대책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강중호 전편협 대표는 "회원(점주)들은 불매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편의점은 편의점 본사에 직접 주문하는 구조라 발주 중단이 자유로워 참여율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점주 사이에 조직적인 불매운동이 있어도 본사가 막을 방법은 딱히 없다"며 "대체품목 없이 매대가 비어 버리면 매출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매일유업이나, 서울우유 등 남양유업의 상품을 대체할 수 있는 품목이 워낙 많아 편의점 매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편의점 업계의 설명이다.
이런가운데, 남양유업이 불법적인 '물량 밀어내기'로 검찰조사를 받는 등 영업사업 욕설 파문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또한 욕설 전화통화 녹취록 외에도 '떡값 요구' 등 금품 편취에 관련된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됐다.
남양유업 주가는 2일 이후 5거래일 동안 15% 가까이 하락해 1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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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싫으면 받아”…‘물품 강매’ 남양유업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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