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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병 나겠네",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08 19:23
2013년 5월 8일 19시 23분
입력
2013-05-08 10:32
2013년 5월 8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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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화가 나는 순간이 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에서 화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2%가 직장에서 화를 낸다고 응답했다. 화를 내는 횟수로는 일주일에 '1~2회(32.4%)'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3~4일(21.2%)', '매일 화낸다(20.6%)' 순이다.
반면, '화를 내지 않는다'는 응답은 19.6%에 그쳤다.
직장인이 화를 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업무 방식의 차이(23.9%)'가 가장 주요했다. 뒤이어 '부당한 업무 지시(20.6%)', '억울하게 혼날 때(15.2%)', '의견차이(14.9%)', '부하직원의 무시(5.1%)' 등이 뒤따랐다.
그러나 화가 나도 대다수가 참는 것으로 나타나 '화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화가 났을 때 대응하는 방식으로 '무조건 참는다(49.1%)'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를 하지 않는다(15.4)', '소리를 지른다(11.1%)' 등의 순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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