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맛 경영’으로 베이커리 한류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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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9일 03시 00분


[2013 Korea Top Brand Award]

파리바게뜨(대표이사 정태수)는 국내에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켜온 베이커리 대표 브랜드다. 맛으로 감동을 주는 ‘맛 경영’을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편, 지역사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왔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제품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온 파리바게뜨는 건강한 베이커리를 표방하며 최근 ‘무설탕 식빵’을 출시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4년 9월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 이래 2012년 8월 100호점을 오픈하는 등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베이커리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미국에도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중심으로 현재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3월 베트남, 9월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12월에는 ‘할랄(halal·아랍어로 허용됐다는 뜻으로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제품)’ 인증을 통해 동남아와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로써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에 총 147개 점포를 열고 한국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특화된 메뉴 비율을 20%로 유지하고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등 진정한 현지화를 실천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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