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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제오토테마파크 완공 “모터스포츠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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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11:04
2013년 5월 9일 11시 04분
입력
2013-05-09 11:03
2013년 5월 9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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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테마마크가 2010년 11월 착공 이래 2년 6개월 만에 완공돼 일반에 공개된다.
인제오토피아는 오는 25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준공식을 갖고 이를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 페스타–드라이브 유어 드림(Grand Open Festa–Drive your dream)’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아시아 모터스포츠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담은 콘셉트로 진행된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첫 경기로 일본의 대표적인 내구 레이스인 ‘슈퍼다이큐’ 대회를 25일, 26일 양일간 개최한다.
슈퍼다이큐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2000년과 2007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이번 경기는 작년도 챔피언 페트로나스 신티엄 팀 등 총 20대의 일본팀이 출전하게 된다.
26일 슈퍼다이큐 대회 종료 후 진행되는 그랜드 오픈 기념 콘서트에서는 ‘펌핑 유어 드림 (Pumping Your Dream)’을 주제로 인제오토테마파크 내 특설무대에서 콘서트가 진행된다.
연예인 장근석이 결성해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Team-H’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콘서트는 슈퍼다이큐 티켓을 소지하고 있는 모든 관람객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국내 모터스포츠를 발전시키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슈퍼다이큐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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