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휴지통]안성탕면 30년… 140억 봉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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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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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라면 브랜드 ‘안성탕면’(사진)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1983년 9월 경기 안성공장에서 탄생한 안성탕면은 된장과 쇠고기를 기본 재료로 한 ‘탕(湯)’의 개념을 내세운 최초의 라면이었다. 농심 측에 따르면 안성탕면은 출시 후 30년간 140억 봉이 팔렸으며 2조90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현재까지 판매된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에베레스트 산의 30만 배 높이에 이른다. 농심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전국 라면 인기지도’에서 안성탕면은 경남지역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부동의 1위 신라면을 제친 유일한 사례였다.

출시 30주년을 맞아 농심은 ‘우리가족 안성맞춤 사은축제’를 개최한다. 구매인증 이벤트, 가족사진 응모 이벤트, 레시피 응모 이벤트 등을 통해 600여 명에게 백화점상품권과 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7월 7일까지 안성탕면 이벤트 홈페이지(www.ansung30.co.kr)에서 응모하면 된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안성탕면#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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