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베이비붐 세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을 14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만 45세 이상의 예비 창업가나 창업 3년 미만의 스타트업 사장이면 지원할 수 있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이들 세대가 이제껏 ICT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소외된 채 생계형 자영업에만 뛰어드는 세태를 바꿔보자는 취지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예비 창업가에게 2000만 원의 창업 준비금과 추가 기술개발 자금까지 지원한다. 이후 6개월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는 파격적인 자금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ICT 기반의 제조 및 융합 기술과 정보서비스는 물론이고 사회적기업 방식의 창업까지 아우른다. SK텔레콤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인 ‘T투게더’(ttogether.sktelecom.com/restart)에서 6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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