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쇼핑 등 인터넷 가격 비교 사이트의 상품 100개 가운데 7개 정도는 가격정보가 실제 가격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주요 가격 비교 사이트의 가격정보를 실제 가격과 비교 조사한 결과 1817개 상품 가운데 125개(6.9%)의 가격정보가 실제 가격과 달랐다고 15일 밝혔다. 가격정보 불일치 비율은 업계 1위인 네이버 지식쇼핑이 11.0%로 가장 높았고 어바웃(8.3%), 에누리닷컴(7.8%)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핸드백이 18.4%로 가장 높았고 발광다이오드(LED)TV(15.8%), 운동화(14.0%) 순으로 불일치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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