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세탁기 美서 ‘지속가능성 인증’ 획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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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자사의 드럼세탁기(사진)가 세계 최초로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의 ‘지속가능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HAM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구별할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지속가능성 인증을 도입하고 별도 기관을 통해 원자재 선정부터 폐기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자제품의 환경적 부분을 검증한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 최초로 냉장고 부문에서 AHAM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세탁기 부문에서도 인증을 획득하자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LG 드럼세탁기는 터보샷 기술을 적용해 세탁력은 높이고 물 사용량과 세탁시간은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정규황 LG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는 친환경 인증으로 일등 세탁기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LG전자#LG세탁기#A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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