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1만5126대를 판매했다. 전년(1만345대) 대비 46%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아우디코리아의 국내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0.3% 증가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 같은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달 프리미엄 서비스 전략인 ‘아우디 4 퀄리티’ 계획을 발표했다. 제품·기술, 판매,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지역 사회 참여 등 4가지 부문의 경쟁력을 업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처음으로 강조한 부분은 차량 라인업 강화다. 올해 초 ‘A5 스포트백’과 ‘뉴 R8’을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7∼12월)에는 TDI 디젤엔진의 고성능 S모델인 ‘SQ5’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증가세에 맞춰 딜러 수도 지난해 520여 명에서 6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서비스도 강화한다. 서비스센터 3곳을 확충하고, 서비스 기사를 180명에서 29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173개였던 워크베이(차량 리프트가 달린 작업대)도 기존 173개에서 260개로 늘린다.
회사 측은 “부품 공급 센터 규모도 기존의 2배 이상으로 확대해 전국 당일 1회, 서울·경기 지역 당일 2회 배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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