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 방전 없는 블랙박스 ‘블랙엔젤 카르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5월 21일 11시 25분


장기 주차 시 차량의 방전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블랙박스 제품이 출시됐다.

LCD터치 블랙박스로 유명한 블랙엔젤은 전후방 HD화질의 신제품 ‘블랙엔젤 카르마’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배터리를 좀 더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관리해, 주차 녹화 중 방전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DPC(Dynamic Power Control) 기능을 블랙박스 최초로 탑재했다.

DPC 기능은 차량주행시간을 근거로 차량배터리의 충전량을 고려해 주차녹화시간을 자동 계산해 주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전압에 의한 배터리차단, 일정시간에 의한 배터리차단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블랙엔젤 윤원구 대표이사는 “블랙박스를 사용하면서 배터리를 좀 더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관리해 주차 녹화 중 방전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제품을 선 보인다”라고 말했다.

블랙엔젤 카르마는 전후방HD의 고화질의 2채널 블랙박스로,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의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녹화와 함께 단말기의 3인치 LCD대화면에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차량의 앞뒤를 녹화하는 2채널 블랙박스 기능과 1280×720 크기의 HD급 고화질 해상도를 제공하는 모니터일체의 200만 화소 전후방 카메라. 3인치 터치LCD는 사고 직후 그 자리에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화면터치를 통해 블랙박스의 설정도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전방 본체에는 충격을 감지하는 G센서와 주차 중에 좀 더 민감한 충격을 감지하는 마그네틱 리얼 충격센서를 국내 최초로 내장해, 주차 중에도 좀 더 민감하게 녹화하도록 센서를 보강했다. 또한 녹화점검버튼을 통해 최종 녹화시간과 SD카드 상태가 표시되어 녹화 및 메모리 점검을 쉽게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본체에서의 LCD PIP 기능, SD카드 포맷기능, 후방카메라 미러 기능 등의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한 기능이 탑재됐다.

블랙엔젤 카르마 2채널의 출시가격은 16G 제품이 35만9000원, 32G 제품이 38만9000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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