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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리금융지주 새 회장에 이순우 우리은행장 유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2 20:07
2013년 5월 22일 20시 07분
입력
2013-05-22 18:47
2013년 5월 22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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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행장 겸직…내일 내정자 발표
사진 제공 동아일보 DB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새 회장에 이순우(63) 우리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그는 청와대의 인사검증을 통과, 우리금융회장에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3일 회의를 열어 이 행장을 회장내정자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회추위는 회장 후보를 추려서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이 행장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김준호 우리금융 부사장이 포함된다. 이중 이 행장의 회장 내정은 유력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리금융 회장에 취임한 뒤에도 우리은행장을 겸직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우리금융의 조기 민영화를 추진하려면 지주사 회장이 주력 계열사인 은행을 장악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행장은 경북 경주 출생, 대구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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