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좋은 문화 활동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 장병과 지역사회 주민, 지방사업장 인근의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LG화학은 2007년부터 매년 1억 원을 지원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군 장병과 주민들에게 창작뮤지컬 전문극단 ‘라이브’와 함께 뮤지컬 공연을 열어주는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5월 9일 대전 육군본부를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뮤지컬 홀리데이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동서남북을 모두 거쳤다. 울릉도에서 백령도, 최북단 강원 양구군 등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40여 회 공연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그동안 군 장병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까지 초청하는 행사로 발전시켰다. 또 관람객들이 직접 뮤지컬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신한 공연콘셉트로 지금까지 약 2만800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LG화학의 이러한 메세나 활동에 대한 병영의 관심도 뜨겁다. 지금까지 대중가수 위주의 공연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접하게 되면서 병영문화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뮤지컬 홀리데이 공연을 관람한 한 군 장병은 “군 복무 중 직접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공연을 부대 안에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좀더 많은 공연을 볼 수 있게 된다면 병영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LG화학이 매년 총 3억 원을 지원해 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 초·중학교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 사업이다. LG화학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전하고 문화공간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2007년부터 총 18억 원을 들여 전국 각지에 17개 도서관을 지어 기증했다. 또 도서관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도서관 운영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열고 작가와의 만남 등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청소년과 군 장병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 지원 사업에 후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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