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칸 광고제서 세미나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3일 03시 00분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16∼2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에서 단독 세미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노션이 칸 국제광고제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세미나 주제는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모델 ‘벨로스터’ 론칭 캠페인이었다.

올해는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 사장과 설치미술가인 서도호 작가가 공동 연설자로 참가해 ‘디자인과 예술: 동서양의 크리에이티브 융합(Design & Art: East Meets West)’을 주제로 세계 광고 전문가들에게 강연을 할 예정이다.

칸 국제광고제의 세미나는 해마다 유명 글로벌 기업과 세계적인 광고대행사들이 개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이노션 외에 구글, 코카콜라, 트위터, IBM 등이 세미나를 연다. 이노션 측은 “자동차 디자인과 미술계에서 각각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들을 연설자로 내세워 동서양의 문화적 시각 차이가 창의적인 융합을 거쳐 더 나은 창작물로 탄생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이노션#칸 광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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