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기존 모델에서 일부 편의장치를 줄이고 가격대를 낮춘 ‘미니 오리지널’(사진)을 2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미니 오리지널은 이 브랜드의 국내 출시 차량 중 가장 저렴한 2590만 원이다. 이전까지 가장 저렴한 모델이던 ‘쿠퍼 SE’(3040만 원)와 동일한 외관과 성능을 갖고 있으며 전자식으로 작동하는 오디오 시스템을 CD플레이어로 대체했다. 또 시트 겉감을 인조 직물로 바꿔 가격을 낮췄다.
미니 오리지널은 최고출력 122마력의 1.6L급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연료소비효율은 L당 12.7km이다. 색상은 ‘페퍼 화이트’, ‘칠리 레드’,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등 총 6가지가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