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지속되면서 창업시장에도 불경기의 여파가 불어오고 있다. 작년 한 해만 592개가 넘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사업을 중단하게 되엇다. 2009년 이후 최다 수치로 기록되고 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에 의하면 2013년 상반기 프랜차이즈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하회한 87로 집계 되면서 올해 상반기 경기가 작년에 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이처럼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예비창업자들은 불황 속에서도 꾸준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유행을 타는 창업아이템이 아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창업아이템의 중요성이 새삼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홍보도 없이 12개의 매장을 오픈, 성공시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횟집 프랜차이즈 '어다리'가 그것이다.
2004년 처음 직영점 1호를 낸 어다리는 그 후 약 10여년 동안 12개의 매장을 운영 성공하면서 운영 노하우를 차근차근히 쌓아갔다. 그 결과 일 평균매출 260만원에 이르는 등, 높은 객단가를 유지하며 성공창업 아이템으로 효과적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고객들은 완전히 새로운 아이템을 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익숙하면서도 참신한 창업아이템에 고객의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어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횟집은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특히 어다리는 횟집의 장점을 잘 살려 전 석을 룸식 테이블로 바꾸었다. 고객들은 '우리'외의 손님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회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객단가(고객 1인당의 평균 매입액)를 높이기 위해 주류를 판매하여 점심, 저녁 매출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이모작형 창업아이템으로 예약률이 높고 손님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창업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http://udari.co.kr 또는 전화 02-533-8856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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