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일 2013년형 전자레인지 신제품 12종을 출시했다. 세계적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다이아몬드 패턴 등을 채용한 것이 특징으로, 손잡이를 문 아래쪽에 숨겨 외관을 심플하게 만들었다. 늘어나는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을 위해 버튼만 누르면 냉동실에 보관한 식품을 해동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했다. 출고가는 15만9000∼19만9000원.
■ 현대차 코펜하겐에 수소車15대 전달
현대자동차는 3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시에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1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펜하겐 시는 이날 덴마크
내 첫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2월 울산공장에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제를 갖췄다. 이 차는
1회 수소 충전으로 최대 594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100킬로와트(kW)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시속이 160km까지 나온다.
현대차는 2015년까지 국내외에서 수소연료전지차 1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GM 스마트기기로 자동차 구입
한국GM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스마트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로도 편리하게 자동차 매매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다. 한국GM 측은 태블릿PC를 통한 제품정보 안내, 경쟁
차종 비교 등 고객 상담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GM은 시범 운영기간 중 청취한 고객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 한샘 ‘키친바흐’ 9일부터 홈쇼핑 판매
한샘은 고급 시장을 겨냥한 부엌가구 ‘키친바흐’를 9일부터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한다. 판매 모델은 베스트(900만∼1900만 원),
프리미엄(2000만∼2500만 원), 프레스티지(2500만∼3000만 원)다. 한샘은 판매 시작을 기념해 방송 중 상담 예약을 한
고객에게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120만 원대 와인셀러를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 한진重, 인천공항과 856억 공사계약
한진중공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856억9000만여 원 규모의 ‘제2여객터미널 땅파기 및 파일 설치 공사’ 계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인천국제공항 내 2터미널 건설 지역 중 일부인 38만4000m² 넓이의 땅에서 실시된다. 한진중공업은
2015년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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