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5% 하락했다. 하락 폭도 전주 0.02%보다 확대됐다. 4개월 동안 오름세였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0.24% 내렸다. 송파(―0.51%) 강남(―0.39%) 강동(―0.07%) 서초(―0.05%) 등 강남 4개구 재건축이 일제히 떨어졌다. 취득세 감면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거래 절벽을 우려한 집주인들이 가격을 낮춰 매물을 내놓고 있다. 서울 전체 아파트는 송파(―0.11%) 노원(―0.09%) 강남(-0.08%) 등이 많이 내렸다.
경기 신도시(―0.01%)는 평촌(―0.03%) 산본(―0.01%)이 내렸고 분당 일산 등은 보합이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도 0.01% 하락했다. 인천(―0.04%) 부천(―0.03%) 과천·김포(―0.02%)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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