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캠핑촌 시즌2’ 400팀 1600명 참가 성황리 마감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3 참이슬 캠핑촌 시즌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2년 시즌1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된 참이슬 캠핑촌은 바쁜 일상에 지친 아빠들이 잠시나마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일과 8일 경기 가평 또올래 캠핑장과 충남 태안 몽산포 캠핑장 두 곳에서 각각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00팀이 넘는 참가자가 지원,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빠, 여기가’라는 콘셉트로 우리집 문패 만들기, 보물찾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야간 영화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함께 할 수 있었던 행사로 평가 받았다.

직장인 정모 씨는 “참이슬에서 마련한 캠핑촌 이벤트로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특히 50팀을 대상으로 텐트를 비롯한 캠핑장비 일체를 무료로 지원해 캠핑장비가 없는 가족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어냈다. 직장인 김모 씨는 “캠핑에 관심은 많았지만 장비구입 등 비용지출이 많아 주저했는데 이번에 참이슬에서 캠핑용품까지 지원해줘 오랫동안 잊지 못할 가족의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이번 캠핑촌 이벤트를 통해 우리 아빠들이 잠시나마 업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이슬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