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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명 트로트 가수 소유 이태원 주택 경매에… 감정가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4 17:54
2013년 6월 14일 17시 54분
입력
2013-06-14 09:30
2013년 6월 14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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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나온 유명 트로트 가수 집. 지지옥션 제공
60대 유명 남성 트로트 가수 A씨의 단독 주택이 법원경매에 나왔다.
14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물건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토지와 건물면적이 각각 284㎡, 325.3㎡에 이른다.
남산이 바로 보여 전망이 좋고 주변은 대사관저와 단독주택이 주로 들어선 고급주택가로 입지가 좋다는 평이 많다.
감정가는 33억6122만원으로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6계)에서 경매된다.
이 물건은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은 10억원을 갚지 못해 경매에 나왔다. 집은 A씨 소유지만 채무자는 그의 부인이다. 경매를 신청한 저축은행의 채권액은 10억원이지만 등기부등본상 채권을 다 합치면 166억원에 달한다.
A씨는 과거 경매로 싸게 낙찰받은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이태원 집을 신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집과 함께 경매에 나온 A씨 소유의 토지(경기 화성시) 901㎡도 26일 수원지방법원(14계)에서 첫 경매될 예정이다. 감정가는 6억1087만원이다.
<동아닷컴>
▶
[채널A 영상]
국내 재벌총수 중 가장 비싼 집 소유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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