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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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5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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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Jeep Camp 2013 in nature)’가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의 특설 지프 오토 캠핑장에서 개최된다.

1박 2일씩 2기로 나눠 진행되는 지프 캠프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언덕 코스, 수로 코스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실제 오프로드 주행에 대한 감각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이다.

이번 캠프는 오프로드의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양각산의 험로를 패트롤카를 따라 가며 체험하는 오프로드 트레일 투어, 탁월한 경관과 자갈길, 급경사로 이루어진 왕복 10km 길이의 마일드 코스, 험한 임도와 바위길, 계곡길로 구성된 왕복 15km 길이의 와일드 코스 등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다양하고 짜릿한 오프로드 주행 코스들로 구성됐다.

주간의 오프로드 체험 행사 후에는 캠프파이어와 가벼운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지프 캠프에 참가한 가족, 친지, 친구들이 모두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지프 브랜드의 정일영 마케팅 총괄 이사는 “올해 지프 캠프는 네이처를 모티브로 대자연과 함께 호연지기할 수 있는 캠핑 체험과 지프만이 갈수 있는 오프로드의 체험을 통해 지프의 자유정신을 만끽하는 동시에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페스티발”이라며 “초보자에서 고수까지, 지프와 함께 오프로드의 꿈이 실현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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