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보험시장에서 소외된 까다로운 고령자에게 딱, 라이나생명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7일 03시 00분


라이나생명의 무배당실버암보험인 보험 가입이 까다로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이다. 나이가 들수록 암보험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나이 제한 등의 기준으로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많다. 노년층에 대한 특화상품도 부족하다. 라이나생명은 보험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고령자를 위해 이 상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무배당실버암보험은 61세에서 75세까지의 고령자들이 가입 가능하도록 특별히 고안된 10년 만기 상품이다. 10년 단위로 갱신하여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고령자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노년에 많이 나타나는 질병에 대해 심사를 하지 않는다.

보장 개시일은 계약일로부터 90일 이후다. 개시일 이후에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일반암(유방암, 전립샘암 제외)으로 진단확정 받았을 때 최초 1회에 한해 암 치료보험금 최대 20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유방암 또는 전립샘암으로 진단확정 받았을 경우에는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400만 원을 받는다.

특약에 가입하면 고액암(백혈병, 뇌암, 골수암)에 대해서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비교적 치료가 쉬운 기타피부암, 제자리암(상피내암), 경계성종양과 갑상샘암은 진단확정 받았을 때 각각 최초 1회에 한하여 최대 200만 원을 보장 받는다. 단, 보험 가입 후 2년 이내 보상이 이뤄진다면 치료보험금의 50%만 지급된다.

라이나생명은 “이 상품은 나이 때문에 암보험 상품에 가입하지 못하는 고령자들이나, 암보험을 가입했더라도 보험금이 충분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www.lina.co.kr), 고객서비스센터, 상품문의전화(080-077-70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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