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선보인 ‘무배당 한아름 100세 건강보험’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보험 상품이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위험군에 속하는 2대(뇌혈관, 심장질환) 질환을 집중 관리하는 상품이다. 상해나 질병으로 5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남은 만기 때까지 보장 보험료뿐 아니라 적립과 갱신보험료까지 면제해주는 보험료 대체납입특약도 넣었다.
만기까지 실질적인 보험 혜택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구성한 것이다. 가계 소비 지출액이 가장 많은 시기인 40대에 사망률이 크게 올라가는 점을 고려해 질병사망, 질병고도 후유장해, 암 등에 대해서는 최대 2배로 보장을 강화했다. 또 피보험자의 사망이나 고도 후유장해가 발생한 시점의 연령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경제활동시기인 45세에 최고 보험금 지급)해서 안정적 생활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담보에 따라 15세부터 70세까지 다양하다.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100세, 80세 만기(특약 60세∼10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이명균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가정을 책임지는 경제주체의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 등에 따른 경제적 위험에 대비한 것으로 100세 시대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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