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외환카드 합병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8일 03시 00분


하나금융지주의 카드 자회사인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부문을 합병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부문이 ‘지배력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합병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의 카드사업본부를 분사해서 하나SK카드와 합병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로 카드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두 회사를 합쳐 효율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계에서는 ‘충성 고객’이 많은 외환카드와 모바일카드에 강점을 갖고 있어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하나SK가 합치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sk카드#외환카드#카드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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