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7.81%·8.20%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6조600억 원, 영업이익 8조8400억 원의 사상 최대실적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이 같은 실적은 갤럭시S4 등 휴대폰 사업과 반도체 관련 매출 증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업계에서는 갤럭시S4의 매출 부진 우려하며 삼성전자 전체 실적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았다. 그러나 갤럭시S4는 과거 모델의 2000만 대 돌파 시점(S4 60일·S3 100일)과 비교하더라도 판매속도가 훨씬 빨라 실적 전망은 우려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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