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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억 벤틀리, 1500만원 쏘나타 택시 ‘쾅!’…과실 비율은?
Array
업데이트
2013-07-05 17:47
2013년 7월 5일 17시 47분
입력
2013-07-05 17:21
2013년 7월 5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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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원대가 넘는 고가의 수입차와 택시가 충돌해 화제다.
온라인커뮤니티 뽐뿌 등에는 5일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이날 오후 12시쯤 발생한 ‘2013 벤틀리 컨티넨탈 컨버터블’과 ‘YF쏘나타’ 택시의 사고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을 보면 컨티넨탈의 경우 오른쪽 앞 범퍼가 심하게 찌그러지고 그 충격으로 보닛이 위로 올라가 있었다. 이와 반대로 택시는 왼쪽 앞 범퍼가 크게 파손됐고 사이드미러 방향이 트러져 있었다.
동아닷컴 확인결과 사고 운전자들은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청담파출소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비교적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강남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는 이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군가가 신호위반을 한 것 같다”, “청담사거리는 매우 복잡해 교차로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택시가 약간의 과실만 인정 받더라도 피해가 클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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