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식품-바이오 R&D센터,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짓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9일 03시 00분


이승우 아워홈 사장(오른쪽)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마곡산업단지 내 연구개발(R&D)센터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워홈 제공
이승우 아워홈 사장(오른쪽)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마곡산업단지 내 연구개발(R&D)센터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워홈 제공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은 식품·바이오산업 연구를 위해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의 마곡산업단지에 대규모 연구개발(R&D)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아워홈 이승우 사장은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산단 내 R&D센터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워홈은 2017년 말까지 산업단지 내 2967m²의 용지에 연면적 1만4800m² 규모의 R&D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국내 23개 공장과 중국 공장을 통해 상용화할 식품의 원천기술과 상용화기술을 연구한다. 특히 회사 측은 식품·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독창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창조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아워홈#마곡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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