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16일(미국 현지 시간), 쉐보레 브랜드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50만대를 판매,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에 쉐보레 차량 130만대가 판매돼 11분기 연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 그 밑바탕이 됐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글로벌 쉐보레 수석 부사장은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 증가는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과 기술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등 고객 관계에 최우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