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경영대상]확실한 경영혁신 실천… 2020년 선도 보험사가 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9일 03시 00분


지속가능경영대상
한화손해보험

‘고객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나자.’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이 내걸고 있는 캐치프레이즈다. 한화손해보험은 경영혁신을 통한 고객중심 경영 실천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실천 기업 역할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5월 ‘경영혁신 전진대회’를 진행해 위기극복을 다짐하는 한편 급변하는 보험시장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2020년 선도보험사 도약’이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대내외적 계획을 수립했다. 새로운 혁신 체계를 정립하고 지속적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시장 지향적 경영 추구 △사업가형 책임경영 체계 확립 △‘Simple, Speedy, Smart 방식’ 도입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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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대표이사 사장
박윤식 대표이사 사장
월 새롭게 출범한 박윤식 대표이사 체제는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기업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박 대표를 혁신전문가로, 한화손해보험의 전 부문에 걸친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 및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경영혁신의 완성을 위해 사람, 조직,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있는 한화손해보엄은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모든 과제를 대상으로 삼아 사업가적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현장 주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기업활동 속에서 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노후보장형 상품과 고객 서비스 개발, 완전판매 등 민원감축 노력과 소비자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와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도 더욱 활발히 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화손해보험은 사내에 ‘혁신위원회’ 및 ‘혁신사무국’을 정식 기구로 신설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과제별 성과 책임자를 중심으로 하는 수행조직을 구성해 경영혁신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러한 경영혁신 추진을 통해 궁극적인 경영목표인 ‘고객가치 경영’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김승연 회장이 주창한 ‘함께 멀리’ 경영이념에 따라 박 대표를 단장으로 전국에 29개 봉사단을 구성해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물적·인적 지원을 하고 있다. 테마 별로 ‘Buckle up Class’, 어린이 안전교육 ‘안전365’, 교통사고 유가족 지원, 홀몸노인 사랑 잇기, 저소득가정아동 지원, 장애인 지원, 긴급구호 및 수해복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에 비례하여 회사에서도 그 금액의 150%를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사회공헌 활동에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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