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회장 우석형)는 1960년 회사 설립 이래 무차입 경영과 투명 경영을 지향하며 성장을 지속한 우량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복사기 및 팩스를 개발해 우리나라의 사무혁신을 일으켰고, 사회 환원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우석형 회장 특히 신도리코는 이공계 분야 인재양성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활발히 펼치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고 우상기 창업주는 초창기인 1973년 ‘나라사랑·직장사랑·사람사랑’의 창업정신으로 신도리코장학회를 만들었다. 그러한 경영철학은 세대를 이어 우석형 회장으로 이어져 내려왔다. 1984년 가헌과학기술재단을 설립해 이공계 인재지원 활동에 힘을 실었고 2004년부터는 신도리코장학회와 가헌과학기술재단을 가헌신도리코재단으로 통합운영하며 가헌학술상을 제정해 정보과학분야에서 학술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교수에게 매년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여성,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후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도 운영하고 있다. 1994년에 설립한 상영재단은 무의탁 노인, 장애인 수용 시설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우 회장은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봉사를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로 1000회를 달성한 C&F(Clean & Friendly)활동이 대표적인 예. 직원들이 각각 순번을 정해 매주 서울 본사, 아산공장, 중국 칭다오공장 주변 지역의 양로원과 시설단체를 찾아 봉사활동을 한다. 환경정화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도리코는 C&F 활동의 연장선으로 서울숲 가꾸기, 아산시 온양천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빵굼터 봉사활동, 무의탁 노인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 등도 주기적으로 참여해 직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 회장은 “중요한 것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 의지”라며 “기업 가치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갈 때 진정으로 빛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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