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경영대상]CEO부터 솔선수범, 모두가 하나된 사회봉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9일 03시 00분


지속가능경영대상
울산항만공사

2007년 7월 설립된 울산항만공사(박종록 사장·이하 공사)는 울산항을 경쟁력 있는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액체물류중심의 First Class 항만’이라는 비전 아래,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나눔 경영‘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등 사회공헌 추진전략을 수립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 구현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매년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사회공헌 사업비로 조성하며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불우이웃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록 사장을 봉사단장으로 한 4개 봉사단을 구성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2012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18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참여율도 높다.
박종록 사장
박종록 사장

이와 함께 공사는 임직원의 급여 끝전 모음과 회사가 1:1로 함께 기부하여 참여하는 매칭그랜트를 진행해 저소득 소아암 어린이 환자에게 치료비를 전달하는 희망등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한부모가정에게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시행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공헌 특화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모범적인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하기도 했다.

공사의 재능기부 봉사단은 개인의 특기와 재능, 지식을 활용해 특성 있는 이웃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은 교통 및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 아동에게 퇴근 후 원거리까지 방문하여 학습지도를 하고 있으며, 공사는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해 울산에서 소외 낙후지역으로 분류되는 도서지역 공부방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독거어르신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있고, ‘혼자 먹는 밥상, 아이들이 웃음 짓는 소원램프사업’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이 밖에도 IT봉사, 지역 메세나 운동 참여,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공동모금회를 통한 사회봉사 활동 등을 벌이고 있는 공사는 “사업 목적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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