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경영대상]타이어만 바꿔도 승차감이 달라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9일 03시 00분


기술혁신경영대상 금호타이어·ECSTA PS91

김창규 대표이사 사장
김창규 대표이사 사장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타이어.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광폭타이어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UHP(Ultra High Performance)타이어로 국내외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경영대상 수상제품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S-UHP ‘엑스타(ECSTA) PS91’이다.

S-UHP는 기존의 초고성능 타이어를 일컫는 UHP 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엑스타 PS91은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했다. 일반 도로는 물론이고 서킷 고속 주행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타이어 바닥면에는 F3 타이어에 쓰는 포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차량 전륜과 후륜에 적용되는 타이어를 다르게 설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륜은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고 후륜은 접지력과 블록 강성을 극대화했다.

디자인도 눈에 띈다. 엑스타 PS91의 트레드(바닥면)와 사이드월(옆면)에는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모형의 로고를 삽입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엑스타 PS91은 일반도로에서는 편안한 드라이빙을, 서킷에서는 레이싱 질주 본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충족시켜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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