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이 지난 5일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문을 연 ‘리복 클래식 압구정 스토어’가 화제다. 이 매장은 로마, 나폴리, 모스크바, 암스테르담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리복 클래식 단독 매장이다.
리복 클래식 압구정 스토어에서는 리복 클래식 라인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리복 클래식 라인의 ‘펌프 퓨리’.
‘펌프 퓨리’는 1994년 첫 출시 이후 세계 30여개 트렌드 숍과 유명 아티스트와의 꾸준한 협업작업 등 탄생한 다양한 콘셉트 덕분에 클래식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초창기부터 발 빠른 패션 트렌드 세터들의 사랑을 받아 각종 매체에 스트리트패션 분야의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펌프 퓨리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대중화되고,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얻은 제품별칭이 공식명칭처럼 통용되는 등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리복 클래식 압구정 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만든 카시나, 미타, 아트모스, SNS 등 펌프 퓨리 한정 제품은 채 2주도 되지 않아 모두 팔렸다.
리복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펌프 퓨리 레이싱’을 정식 출시했다. ‘펌프 퓨리 레이싱’은 스피드를 상징하는 펌프 퓨리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특히 레이싱카의 내장재를 연장시키는 고급스러운 가죽 및 레이싱 대회 깃발의 패턴을 안감으로 사용한 점이 특징이며, 총 세 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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