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제로’ 전후방 HD 블랙박스, 블랙엔젤 호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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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22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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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전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전후방 HD 고화질 블랙박스 ‘블랙엔젤 호루스’가 26일 출시된다.

신제품에는 주차 녹화 중 방전문제를 해결한 DPC(Dynamic Power Control) 기능과 차선이탈 시 경보해 주는 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DPC 기능은 차량 주행시간을 근거로 차량배터리의 충전량을 고려해 주차녹화시간을 자동 계산해 주는 기능으로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차선이탈경보 시스템은 블랙박스의 전방카메라로 차선을 자동 인식해, 졸음운전 시 차선이탈 경보음을 통해 안전운전을 돕는다. 이외에도 신제품에는 2채널 HD고화질, 고온녹화기능, 주차충격알림기능, 페이크 LED기능 등이 탑재됐다.

‘블랙엔젤 호루스’는 전후방을 HD급 30프레임으로 녹화하는 2채널 블랙박스로, 1280×720의 HD급 고화질 해상도를 제공하는 모니터 일체형 200만 화소 전후방카메라로 구성됐다. 3.5인치 터치 LCD는 사고 발생 시 바로 영상을 재생할 수 있고, 화면터치를 통해 블랙박스의 기능설정도 간편하게 설정가능하다.

이밖에 신제품에는 무더운 여름 차량 내의 온도가 90도를 넘나드는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녹화를 가능하게하는 고온녹화기능,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해 시동을 켜면 주차 중에 차량 충격이 있었는지 음성으로 알려 주는 주차충격알림기능, LCD PIP 기능, SD카드 포맷 및 알림기능, 대시보드 거치기능 등의 사용자 편리 기능등이 추가됐다.

‘블랙엔젤 호루스’ 2채널의 출시가격은 16G 제품이 39만9000원, 32G 제품이 43만9000원이다.

윤원구 블랙엔젤 대표이사는 “블랙엔젤 호루스는 사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열에 강하고 겨울에는 배터리방전에 강한 제품으로 4계절 한국형 블랙박스로서 블랙박스 시장의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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