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은퇴 후 상속세 절세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한 종신보험 ‘VVIP 스마트변액 통합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이 보험은 가장(家長)이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을 배우자나 자녀를 위한 연금 또는 종신보험으로 상속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설계사 모집수당 등이 없기 때문에 보험금으로 모은 적립재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은퇴 후 생활자금이나 자녀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하면 연금보험이나 적립보험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대부분의 보장성보험이 적립보험 전환 시 100% 전환만 가능하지만 이 상품은 부분 전환도 할 수 있어 필요한 만큼만 목돈으로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50% 전환을 선택하면 기존 종신보험의 보장금액은 반으로 줄어들고 나머지 적립금은 새로운 적립보험으로 바뀐다. 즉 추가 보험료 없이 보험 2개에 가입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액 보장성보험이므로 보험료 할인 혜택도 크다. 자동이체하면 보험료의 1%, 단체가입 때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보험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6%를 추가로 깎아 준다.
또 통합보험이기 때문에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배우자와 자녀까지 보장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장기간병 보장, 실손의료비 보장, 어린이 보장 등 다양한 특약으로 부족한 보장을 채울 수 있다. 계약 후에도 중도 보장 부가가 가능하다.
임동필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VIP고객은 상속과 절세에 관심이 많아, 상속재원 마련은 물론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경제활동기에는 보장을, 은퇴 이후에는 노후자금이나 상속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최저가입기준은 보험가입금액 3억 원 이상이며,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30세 남성이 주계약(기본형) 가입금액 3억 원, 납입기간 20년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3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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