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는 자녀를 유학 보내지 않고 영어를 기본으로 글로벌 교육을 받는 것을 알려져 그동안 학부모들로부터 각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국제학교들 가운데 특정 학생을 입학시키기 위해 성적을 조작하고 그 대가로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는 입학비리가 드러난 곳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가장 깨끗해야 할 교육기관에서 조직적으로 비리를 행했다는 사실만으로 학부모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타 국제학교와는 차별화된 교육철학과 비전으로 눈길을 끄는 국제학교가 있다.
학생들의 은사, 재능에 따른 교육과 훈련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민족과 열방을 이끌어나갈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삶이 예배가 되도록 돕는 영성훈련과 독서, 그리고 다양한 예술 활동 등을 통해 감성까지 훈련하고 있다.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는 1학년에서 5학년까지 초등과정과, 6학년에서 8학년까지 중등과정, 그리고 9학년에서 12학년까지 고등과정으로 나누어 미국의 유명한 ‘밥 존스’ 교재를 기준으로 한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영어와 수학, 문학, 과학, 역사 등 다섯 가지를 미국의 5대 필수 과목으로 선택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은사 및 재능에 따라 음악과 체육,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연스럽게 배우는 글로벌리더로서 필요한 자질 함양과 자기주도학습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의 교사진은 북미의 신실한 크리스천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고, 각자의 전공과목을 탁월하게 강의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실력을 파악해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학업에서 실력을 나타내는 동시에 자신의 은사를 끌어내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논리성과 창의성 교육을 위해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는 ‘small group class’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통하여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발표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토론수업으로 대화하는 훈련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특히 지역과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는 온라인 수업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능력에 따라 조기졸업도 가능하며 미국의 정식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해외 명문대 진학이 가능한 체계적인 진학관리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 졸업생들이 해외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비결은, 미국 대학으로 진학을 위해 체계적인 진학관리에 있다. 진학에 필요한 GPA, SAT, AP, TOEFL 등의 과목들을 학년별로 체계적으로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으로 지도하며 특히 9학년부터는 GPA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봉사활동과 특별활동들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기 때문에 명문대 진학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다. 이외에도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비전 캠프, 리더십 세미나, 리더십 트레이닝 등,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이끌어간 리더들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며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보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한편,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모집대상으로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전 과정이고, 부모와 학생 모두가 국제학교의 교육이념에 동의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아울러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의 수업을 이수할 수 있는 기본 학습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