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준중형급 쿠페(문짝이 2개인 날렵한 형태의 자동차) ‘K3 쿱’(사진)의 사전 예약을 19일부터 접수한다.
27일 출시되는 K3 쿱은 2009년 선보인 ‘포르테 쿱’의 후속 모델이다. 최고출력 140마력인 1.6L 가솔린 엔진과 204마력인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두 가지 모델이 나온다. 차체가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돕는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과 에어백 6개,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1.6L 가솔린이 1790만 원, 1.6L 가솔린 터보는 2070만∼22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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