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이 운영하는 AK플라자가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2주일 동안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AK플라자는 행사 기간에 20만 원어치 이상의 상품을 산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20주년 청춘 콘서트’ 티켓(1인 2장)을 줄 예정이다. 가수 김건모와 씨스타가 출연하는 이 콘서트는 2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또 지금의 구로본점(서울 구로구 구로동) 자리가 애경의 모태가 된 생활용품 공장이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장미비누 1만 개를 선물한다. 인터넷쇼핑몰인 AK몰에서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최대 5만 원 상당의 화장품 및 패션 아이템을 20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열 계획이다.
1993년 애경백화점으로 출발한 AK플라자는 현재 총 5개의 백화점과 인터넷쇼핑몰을 거느리고 있다. 연 매출액은 2조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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