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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태풍 없는 여름, 2009년 이후 4년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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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16:14
2013년 8월 26일 16시 14분
입력
2013-08-26 15:14
2013년 8월 26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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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없는 여름’
올해 한반도에 4년만에 태풍 없는 여름이 기록될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은 “올 6월부터 발생한 태풍 14개 가운데 현재까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끼친 태풍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이후 태풍 없는 여름은 4년 만이다.
기상청은 태풍 없는 여름의 이유에 대해 강한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중국 남부 지방부터 한반도까지 뒤덮어 태풍이 지나는 길목을 막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풍 없는 여름’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 없는 여름, 몰아서 가을에 올려나?”, “태풍 없는 여름, 대신 비가 많이 왔네”, “태풍 없는 여름, 안와도 걱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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