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26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3’의 외관 디자인을 오프로드(험로) 주행용 차량처럼 꾸민 ‘Q3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을 선보였다. 국내에 100대 한정 판매되는 Q3 리미티드 에디션은 차체 지붕에 자전거나 캐리어를 장착할 수 있는 루프레일을 달았고 뒷부분에는 주행 중 차체 주변을 감싸는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는 디퓨저를 적용했다. 18인치급 바퀴와 험로 주행 시 차체의 손상을 막아 주는 전용 범퍼, 실내용 냉장가방(쿨러백)도 추가했다.
Q3 리미티드 에디션은 2L급 4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 177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연료소비효율은 L당 14.1km다. 가격은 5360만 원. 저가형인 140마력 버전 모델은 5250만 원. 두 모델 모두 아우디의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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