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STX, 콩고-기니 600억 원대 식수사업 등 수주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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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 콩고-기니 600억 원대 식수사업 등 수주

STX그룹 지주회사인 ㈜STX는 콩고 및 기니 정부와 총 6000만 달러(약 666억 원) 규모의 식수 개발 및 디젤발전소 운영관리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TX는 콩고에 지하수 탐사용 시추기 30대를 수출하는 등 1500여 지역에서 식수 개발에 필요한 설비 설치 및 자재 공급을 맡는다. 기니에서는 현재 건설하는 76MW급 디젤발전소에 기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가동 중인 24MW급 디젤발전소의 운영 및 관리도 맡는다. 프로젝트별 사업비는 콩고 사업이 2900만 달러(약 321억9000만 원), 기니 사업이 3100만 달러(약 344억1000만 원)다. 추성엽 ㈜STX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르노삼성車, 추석맞이 7박 8일 무료 시승 이벤트

르노삼성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 달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M3, SM5, SM7, QM5 등 르노삼성의 모든 차종을 대여하며 총 대여 대수는 70대이다.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다음 달 10일까지 가까운 르노삼성 영업지점을 방문해 시승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 포스코, 몽골 열병합발전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포스코에너지는 몽골의 450MW 규모 석탄 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프랑스 GDF수에즈, 일본 소지쓰상사, 몽골 뉴콤그룹과 다국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외곽에 건설되며 총 투자비는 1조5000억 원이다.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이 25년간 운영한 뒤 몽골 정부에 넘겨주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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