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8일부터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kr.koreanair.com),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 접수를 받는다. 임시 항공편 편성일자는 다음 달 17∼22일이며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총 8개 국내노선에 추가로 항공편이 투입된다. 추가 공급 좌석 수는 총 1만5500여 석이다. 대한항공은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 수를 최대 6석으로 제한했다.
아시아나항공도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 예약센터 등을 통해 예약 접수를 받는다. 연휴 기간 동안 김포∼광주, 광주∼제주 노선에 총 2500여 석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회당 최대 4석까지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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