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이 9월 대구 서남부권의 최대 복합도시로 꼽히는 달성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에서 아파트 ‘대구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테크노폴리스는 연구 및 산업시설과 교육, 상업, 레저시설이 한데 들어서는 726만 m² 규모의 복합도시로 주거단지에는 1만7000채의 주택이 건설될 계획이다. 현재 3개 단지가 분양을 마쳤으며 하반기 힐데스하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7개 단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13∼22층짜리 10개 동에 전용면적 70∼84m² 670채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단지인 것.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면부에 방 3개와 거실을 배치하는 4베이 구조로 설계된다. 분양가는 3.3m²당 600만 원대.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이 찻길을 건너지 않고 등하교할 수 있는 게 장점. 아파트가 들어서는 테크노폴리스 초입에 명문고, 포산고가 있고 지구 내에 대구의 카이스트로 꼽히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국립대구과학관이 있다. 인근에 계명대와 경북대 캠퍼스까지 들어설 예정. 원건설 관계자는 “아파트단지가 그야말로 캠퍼스”라며 “교육 및 연구단지가 모두 입주하면 테크노폴리스는 대구 강남 학군으로 꼽히는 수성구에 이어 또 다른 명문학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테크노폴리스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 053-616-004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