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영농이 충남 서산시 봉락리 현대서산간척지 B지구의 진입도로와 부남호수 주변 토지를 매각한다. 서산간척지는 현대건설이 서해안 바다를 메워 옥토를 조성한 민간 최초의 대단위 간척 사업지. A지구 96.26km², B지구 57.82km²로 각각 구성돼 있으며 이 중 B지구는 서해안 최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태안기업도시)로 지정돼 있다. ‘태안기업도시’는 2014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용지 조성 공사가 한창이며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태안기업도시가 완공되면 1만5000여 명의 상주인구가 유입되고 연간 770만 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20필지로 필지당 1002m² 단위로 분양된다. 계약자는 매년 쌀 100kg을 받는다. 또 조합원 자격이 부여되고 각종 영농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개발지와 인접한 땅이어서 투자가치가 높고 땅값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청약금은 100만 원이다. 02-348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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